[인공수정] 오비드렐 투약 후기

안녕하세요
남편의 눈으로 바라보는 인공수정 과정 및 내용을 일기 형태로 작성하는 두번째 글 입니다.

아내가 병원에 가서 난포가 얼만큼 만들어졌는지 검사를 받았습니다.
* 사전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난포를 키우는 알약을 처방 받았습니다.

드디어 인공수정을 위한 날짜를 잡고 해당 주사를 처방 받게 됩니다.
이 주사는 냉장(2~5도)보관이 필수 이기에 아이스팩을 함께 담아서 줍니다.

드디어 마주한 오비드렐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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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능효과

체외수정(in vitro fertilization, IVF)과 같은 보조생식술에 앞서 과배란을 유도하는 여성에서 난포성장을 자극한 후 최후의 난포성숙 및 황체화 유발

용법용량

이 약은 피하주사한다. 이 약은 불임 치료분야에 경험있는 의사의 감독하에 투여되어야 한다. 체외수정과 같은 보조생식술에 앞서 과배란을 유도하는 여성에서는 이 약 250㎍을 FSH 또는 hMG 제제를 마지막으로 투여한 후, 즉 난포성장을 위한 최적의 자극에 도달된 후 24~48시간 후에 투여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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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주사는 난포성장을 위한 최적의 자극에 도달된 후 24~48시간 후에 투여한다고 되어있습니다.
즉, 24시간이후 바로 인공수정을 하는 경우 주사를 맞는 것이지요.

처방전에 시간을 꼭 지켜서 투여 하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.

손벌벌 떨었구요..... 와이프도 떨었구요.....와이프 손도 떨었구요.....
제가 직접 맞은것은 아니여서 아픔의 강도는 모르겠습니다만....
와이프는 아팠다고 합니다...ㅜㅜ

주사를 여러개씩 맞으시는 시험관 하시는 분들...정말 대단, 존경합니다.